‘복면가왕’ 이보람 첫 단독 콘서트, 미친 가창력 선보일 예정

입력 2019-08-31 19:33
수정 2019-08-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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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보람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으로 3연승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나이팅게일 이보람이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이보람은 9월 7일과 8일, SH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가질 전망이다. ‘보람하다’라는 컨셉으로 깊어가는 가을 감미로운 발라드를 미친 가창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보람하다’는 잊지 않기 위하여 표를 해두다는 뜻으로 가수 이보람의 재기를 향한 열망과 열정을 담고 있다.

그룹 ‘씨야’의 막내 이보람에서 ‘가왕’ 이보람으로 성장한 무대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보람은 ‘복면가왕’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매력적인 보컬 가수로 손꼽히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보람이 솔로로 참여한 드라마 OST들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보람은 드라마 KBS ‘풀하우스’의 송혜교 테마곡 ‘처음 그 자리에’를 비롯해 ‘에덴의 동쪽’의 이연희 테마곡 ‘홍두2’, ‘오늘의 탐정’ OST ‘하루’를 비롯해 수많은 OST에 참여했다.

한편, 이보람은 2011년 그룹 ‘씨야’ 활동 종료 후 2017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보람은 ‘엎질러진 물처럼’, ‘니가 보고 싶어’, ‘봄 그리고 봄’, ‘술이 생각나는 밤’, ‘텅빈거리’, ‘축가’, ‘하얀 크리스마스’, ‘너의 키스를’, ‘좋아보여’, ‘그 때의 나, 그때의 너’, ‘이렇게 좋은날’이라는 곡과 미니앨범 ‘사랑은 스쳐가는 바람인가요’ 등을 발표했다.

이보람의 소속사 엘리스타엔터테인먼트는 “‘복면가왕’ 출연 후에도 ‘흩어지는 중’이라는 곡을 발표했다. 콘서트 후 방송활동을 비롯해 대학가 축제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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