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베트남 ‘V HEARTBEAT’ 8월 음원 부문 1위

입력 2019-08-31 15:24
수정 2019-08-31 15:25

가수 효민이 또다시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효민이 최근 베트남 래퍼 저스타 티(JustaTee)와 함께 발표한 디지털 싱글 ‘캐비넷(Cabinet)’으로 베트남 유일 차트 오프닝쇼 ‘브이 하트비트(V HEARTBEAT)’에서 8월 음원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캐비넷(Cabinet)' 은 트로피컬 하우스 팝 장르의 곡으로 통통 튀는 리듬에서 시원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이다. 특히 청량한 기타리프와 효민의 청량한 보이스가 돋보이며 여름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효민은 지난달 26일(금)과 27일(토)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브이 하트비트와 팬미팅에서 이 곡을 선보이며 직접 키보드를 연주, 색다른 매력으로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동안 효민은 'Nice Body', 'Sketch', ‘망고(MANGO)’, ‘으음으음(U Um U Um)’ 등 다양한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중화권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으며 미국 빌보드 내 중국 V차트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발매한 신곡 ‘입꼬리(Allure)’로는 중국 최대의 MV사이트 인위에타이 한국 지역 차트에서 8주 동안 1위를 차지, 중화권 팬들을 사로잡은 한류스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신곡 ‘캐비넷(Cabinet)’으로도 브이 하트비트 8월 부문 음원 1위를 차지해 흔들림 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효민은 꾸준한 성장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가며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효민은 최근 중국 웨이보 화제성 랭킹에서 한국 여자 연예인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하며 한류 대세 여신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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