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손승연 "미국 진출 앞두고 녹음 마쳤다"…9월 첫째 주 발매 '기대감↑'

입력 2019-08-31 00:17
수정 2019-08-31 00:18

가수 손승연이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손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손승연은 영화 '알라딘' OST 커버곡을 불렀다. 손승연은 "제 채널에 올렸는데 좋아요 구독도 많이 눌러주시고 디즈니에서도 댓글을 달아줬다. 따봉 이모티콘을 달아주셨다"고 밝혔다.

손승연은 "'겨울왕국' OST를 불렀다. 커버곡 콘테스트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한국 사람 최초로 10위 안에 들어갔었다"고 털어놨다. 손승연은 '겨울왕국' OST '렛 잇 고'를 짧게 부르며 관객들의 환호를 샀다.

유희열은 "나중에 시간 되면 사례도 두둑이 해 줄 테니까 저랑 같이 노래방 가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승연 씨에게 좋은 일이 많이 있던데"라고 물었고, 손승연은 "미국 진출을 위해 앨범 녹음을 마친 상황"이라고 답했다.

손승연은 "셀린 디옹 '마이 하트 윌 고 온'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와 같이 작업을 했다"고 밝히며 "9월 첫째 주에 발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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