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 초역세권에 조성되는 ‘거제동 한라비발디’가 오늘(30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맞이에 나섰다.
한라건설이 시공하는 거제동 한라비발디는 앞서 거제동지역주택조합 분양에 성공한 용역사들이 다시 모여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전용면적 84~105㎡, 3개동 총 37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거제동 한라비발디는 종합운동장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데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 거제역과 동해남부선 거제역이 위치해 더블역세권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아시아드대로, 만덕1·2터널을 통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하며 2020년 개통 예정인 만덕3터널과도 인접해 교통 인프라는 한층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최중심지에 자리한 만큼 법조타운과 행정시설도 근거리에 포진해 있다. 부산시 고등법원, 지방법원, 고등검찰청, 지방검찰청, 부산시청, 국세청 등 부산의 주요 관공서가 밀집돼 있어 부동산 거래 및 주택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경찰청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아시아드 주경기장,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실내테니스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체육·레포츠 시설과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부산광역시 의료원, 메디컬센터 등 대형마트와 병원시설들도 잘 갖춰져있다. 성지곡수원지, 삼정더파크, 부산아시아드 조각공원 등 문화시설을 이용하기에도 용이하다.
우수한 교육환경 역시 거제동 한라비발디의 장점으로 꼽힌다. 창신초교, 남문초교, 사직고등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부산광역시 교육청 등이 가까이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통학이 장점이다.
거제동 한라비발디가 조성되는 연제구 거제동 987-10번지 일원의 미래 가치도 돋보인다. 연제구 거제동 일대는 부산에서도 활발한 지역 정비 사업이 진행중인 곳으로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이 거제2구역 재개발사업인 ‘거제2구역 래미안 컨소시엄(가칭)’이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 착공예정인 거제동지역주택조합(쌍용 플래티넘)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거제2구역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거제동 한라비발디의 가치 상승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거제동 한라비발디의 주택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4동 샤르망라이프 8층에 위치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