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진지함+웃음' 공존…촬영장 비하인드 스틸 공개

입력 2019-08-30 08:29
수정 2019-08-30 08:29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의 열정과 웃음이 가득한 현장이 포착돼 화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안방극장을 확실하게 사로잡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주역 신세경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신세경은 조선 최초의 여사(女史) 구해령 역을 맡아 작품을 이끌어가는 일등 공신으로 톡톡히 활약 중이다.

공개된 스틸 속 신세경은 대본에 몰두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드라마의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60여 분의 이야기를 이끄는 구해령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에 집중하는 것. 특히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것은 기본, 대본 속 지문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 캐릭터에 오롯이 몰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펼치는 신세경의 모습에서 쏟아지는 호평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신세경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묻어나는 순간이 담겼다. 기승을 부린 더위를 단번에 잊게 만들 만큼, 신세경은 싱그러운 미소를 짓거나 장난기 가득한 면모를 선보이는 등 매 촬영 때마다 활기찬 에너지로 현장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신세경은 진정한 사관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구해령을 자신만의 호흡으로 완성해나가고 있다. 대중의 높은 신뢰를 받았던 연기력은 한층 더 깊어졌고, 눈빛과 표정 등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표현력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다시금 '믿고 보는 배우'의 위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해령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서서히 베일을 벗은 가운데, 핑크빛 로맨스를 써내려가고 있는 이림(차은우 분)의 가례청 설치 소식을 들은 해령에게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신세경 주연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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