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유진, 5살 딸 로희 교육…전문가 “‘과한 칭찬’ 문제”

입력 2019-08-30 00:41
수정 2019-08-30 00:41

유진이 자녀 교육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에 충격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유진이 출연해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은 5살이 된 큰딸 로희에 대한 고민을 공개했다.

유진은 "또래 엄마들이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더라. 저도 약간 교육의 방향성을 잡고 싶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어했다.

로희는 지능 검사를 받았고, IQ 127에 같은 연령대 상위 3%의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과한 칭찬'을 지적받았다.

로희는 엄마와 3살 동생 로린이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하지 않았다. 또 엄마와의 게임에서 패배하자 "안 해"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로희가 남의 비판에 예민하다. 틀렸다고 비판할까 봐. 환경적인 것보다 타고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는 유진에게 "칭찬을 엄청 많이 했다. 과하게 한 거다.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한다. 다른 사람들은 칭찬을 그만큼 안하기 때문"이라며 "로희가 실망하면 (공부를) 안 하는 애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로희는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고 승부욕이 강한 타입이었던 것. 이에 유진은 충격을 받았다.

또 전문가는 유진을 향해 "로희에 대한 기대감이 낮고, 성취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로희의 성격과 유진의 교육방식이 맞지 않았던 것. 공부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지 않는 유진과 달리, 로희는 공부를 해야만 하는 아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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