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신봉선 "송은이 두 얼굴 가졌다" 전격 폭로

입력 2019-08-30 19:18
수정 2019-08-30 19:19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신봉선이 송은이를 전격 폭로했다.

31일 방송을 앞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공개한 사진 속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신영은 청순하고 청량한 요정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최근 진행된 이날 방송의 녹화에서 네 명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어느 때보다 화사하게 꾸민 뒤 "우리는 걸그룹!"이라고 외치며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져 감탄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송은이가 촬영장서 매니저, 감독, 아이돌을 오가며 1인 3역 활약을 펼쳤다. 송은이는 운전을 도맡고 멤버들을 케어하는 매니저, 촬영 동안 디테일한 디렉션으로 멤버들의 이해를 돕는 감독 그리고 셀럽파이브 멤버로서 '열일'을 해냈다.

아울러 신봉선은 송은이의 두 얼굴을 폭로했다. 신봉선은 "나보고 다 해준다고 그래놓고~"라며 송은이가 카메라가 있을 때만 자신을 챙겨준다고 밝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보란듯이 카메라 앞에서 신봉선을 챙기는 송은이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한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매니저, 감독, 아이돌을 넘나드는 송은이의 모습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 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