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호주 출신 5SOS "블랙핑크 좋아해, 음악·의상·무대 모두 멋져"

입력 2019-08-29 23:19
수정 2019-08-29 23:20

5SOS 멤버들이 블랙핑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음반 매장을 찾은 세계적인 밴드 5SOS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내 음반 매장을 방문한 호주 출신의 5SOS 멤버들은 자신들이 낸 첫 번째 앨범을 발견하고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이걸 가지고 있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감탄했다.

앞서 캘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앨범을 사고 싶다. 특히 저희 밴드가 제작한 앨범을 찾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이들은 걸그룹 블랙핑크의 포토북을 발견하고 매우 기뻐했다. 앞서 루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케이팝 가수 중 블랙핑크를 가장 좋아한다"며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블랙핑크를 처음 봤는데 음악, 의상, 무대 매너가 모두 좋았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멤버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느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다 좋아서 한 명만 고를 수 없다"고 수줍어했다.

또한 5SOS는 방탄소년단 앨범도 구매해 시선을 모았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