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에서 이은결이 휴머노이드 ‘A돌+I’의 등장에 놀라고 인지심리학 김경일 교수를 속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완벽한 ‘성대모사’를 하는 ‘A돌+I’의 능력에 동공을 한껏 키우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등장한 인지심리학 김경일 교수에게 간단한 카드 마술을 선보여 ‘일루젼 사기꾼’의 면모로 웃음케 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휴머노이드 ‘A돌+I’,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함께하는 특별한 일루젼 타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주 ‘드립을 위해 마술을 배운’이라는 타이틀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부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인간 복사 능력’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A돌+I’와 함께한다. 그는 ‘A돌+I’가 사람인지 기계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며 감탄했는데, 다양한 영화 속 장면들을 완벽하게 재연해내는 모습에 놀라움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귀추를 주목시킨다.
이어 이은결은 ‘A돌+I’가 김구라의 행동과 표정, 목소리를 전부 완벽히 표현해 격한 놀라움을 보였다고. 그는 “구라 형님인줄 알았네!”라며 김구라 도플갱어가 된 것 같은 ‘A돌+I’의 능력에 매우 흡족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이은결은 ‘A돌+I’가 지나간 자리에 등장한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를 위한 특별한 일루젼 타임을 준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홀로그램 마술사’ 이준형과 함께 김경일 교수의 인지능력을 혼란시키는 마술들로 다양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김경일 교수는 눈 뜨고 코 베인 상황에 어리둥절 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그는 이은결과 이준형의 ‘인지 혼란 마술’에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 두사람이 시선을 분산시켜 고개를 갸웃거리는 행동만 계속하게 됐다고. 과연 김경일 교수가 두명의 일루셔니스트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바캉스 특집’ 2부의 막이 오른 가운데, ‘마리텔’에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콘텐츠들의 파도 속에서 제대로 썸머 파티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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