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10월31일, 체리를 재료로 한 신메뉴 한정판매
이탈리아 밀라노 비아 브레라 23에서 탄생한 카페미미미(Caffe MeMeMi)와 키친미미미(Kitchen MeMeMi)가 가을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신메뉴들은 ‘Cherry On Top’이라는 컨셉으로, 과일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체리를 활용한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푸드, 디저트로 구성된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먼저 카페미미미는 음료 3종과 푸드 1종을 선보인다. 상큼한 체리가 가득한 주스 ‘체리 밤’과,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에 새콤달콤 체리가 듬뿍 들어간 파르페 ‘체리 바이 레드’, 흑당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밀크티가 어우러진 ‘이탈리안 밀크티’가 준비됐다. 또 부드러우면서도 새콤한 맛이 나는 리코타 치즈에 체리잼을 곁들인 샌드위치 ‘리코타 체리 샌드위치’도 함께 출시된다.
키친미미미는 카페미미미와 동시에 선보이는 ‘이탈리안 밀크티’와 더불어 디저트 3종, 쿠키 3종을 준비했다. 상큼한 체리와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어우러진 케이크 ‘러브썸 체리 커스터드’와 몽글몽글한 식감의 커스터드와 초콜릿, 산딸기의 케미가 뛰어난 에끌레르 ‘초코 펀치 에끌레르’와 ‘베리 스윗 에끌레르’가 눈에 띈다.
가나슈 초콜릿에 청크 초콜릿 칩이 토핑된 ‘초코 브라우니 쿠키’, 마카다미아 너트와 크랜베리가 들어간 ‘베리 넛 쿠키’, 누텔라 잼에 헤이즐넛과 초코칩이 박힌 ‘헤이즐넛 퍼지 쿠키’도 오후의 티타임을 한층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키친미미미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할로윈 세트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펌킨 호러 가든 샐러드’를 제공하는 것. 할로윈 세트 메뉴는 고스트 세트(밀라노 파스타+만조 크림 리조또), 뱀파이어 세트(밀라노 파스타+채끝 등심 스테이크), 몬스터 세트(성게알 오일 파스타+오렌지 폭립 스테이크)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카페미미미와 키친미미미는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SNS를 장식하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감성 충만한 공간에서 달콤한 체리의 맛을 즐기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두 곳에서 함께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안 밀크티’는 블랙 슈가의 달콤함이 밀크티와 어우러져 기분을 업시켜줄 것이다. 고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부드러움이 프리미엄 밀크티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