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브링 더 소울', 전세계 255만 관객 돌파

입력 2019-08-28 19:14
수정 2019-08-28 19:15

방탄소년단의 영화 '브링 더 소울:더 무비'가 255만 관객을 모으겨 막을 내린다.

지난 7일 한국,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동시 개봉한 영화 '브링 더 소울:더 무비'가 전 세계 누적 관객 255만 명을 돌파했다.

'브링 더 소울:더 무비'는 개봉 전부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 국내 개봉 첫날 전체 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쟁쟁한 여름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도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방탄소년단의 명성을 보여줬다.

결국 예고된 2주 상영을 마치고 5일 앵콜 상영을 진행했다.

'브링 더 소울:더 무비'는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도시를 지나 유럽 투어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다.

파리 공연을 마친 다음 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방탄소년단이 이야기하는 월드 투어의 후일담을 담은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으로 상영을 마무리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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