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권 업계 숨은 강자 ‘브릿지엠’, e-식권 서비스 선도

입력 2019-09-02 09:00


B2B마케팅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 업체 브릿지엠이 대한민국 직장인들을 위한 새로운 식대 문화를 제시한 e-식권 서비스로 전자식권 플랫폼 서비스 분야의 숨은 강자로 떠올랐다.

브릿지엠은 지난 2015년 식신과 사업제휴를 통해 식신 e-식권 서비스를 론칭했다. e-식권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모바일 전자식권 서비스다. 종이식권이나 사원카드,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앱으로 간편하게 쉽고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e-식권 서비스는 임직원 근무 환경에 맞는 맞춤형 식대 지급은 물론 실시간 식대 사용 현황 확인까지 가능하다. 이는 기업 내 회계 관리에 도움을 준다. 수백장의 식대 영수증을 손쉽게 처리하는 만큼, 정산 대행으로 편리한 회계 관리가 가능한 것. 또한 지속적인 가맹점 추가 확보로 매일 같은 메뉴를 접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브릿지엠은 전자식권 서비스 론칭 이후 4년여의 시간 동안 고객사와 가맹점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별도의 홍보 없이 묵묵히 서비스를 발전시켜 왔다. 덕분에 현재 250여 개 기업, 6만 5천여 명 임직원, 4,500여 개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또한, 2017년 5월에는 LG그룹 계열사 LG CNS와 함께 LG그룹사 대상 LG e-식권 서비스를 론칭하여, LG유플러스 전국 고객센터, LG이노텍 등의 LG그룹사에 전자식권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중이다.

브릿지엠 식신 e-식권 서비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물산, 티웨이항공,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그룹, 넥슨코리아, 세아그룹, 현대리바트, 태평양물산, YTN, 팬오션, 이랜드파크 등 대기업 본사 중심으로 서비스 지속 확대 중이다.

브릿지엠 서재필 대표이사는 “e-식권 서비스는 기업 관리자 및 임직원, 가맹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에는 업무 효율성 개선 및 높은 만족도를 추구하고, 중소기업 및 공공기간과 연계해 소상공인들과 상생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릿지엠 서재필 대표이사는 신한카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9년부터 이지웰마케팅 대표이사로 B2B마케팅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3년부터는 브릿지엠 대표이사로서 e-식권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