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21-1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지난 4월 분양을 완료했고, 이번에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전용 66·83㎡의 225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있다. 단지 앞으로 고양대로가 있고 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대형 교통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며 트리플 역세권으로 기대감이 높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서해선)의 일산역 연장 사업이 지난 5월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을 검단신도시, 김포를 거쳐 일산역까지 잇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오피스텔은 최상층이 49층인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조성된다. 조망권이 우수한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피스텔임에도 주거형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3베이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로 설계했다.
인테리어에도 차별화를 더했다. 거실에는 세련된 패턴의 디자인월을 시공하고, 바닥에는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를 적용한다. 고성능 헤파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공기를 정화해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와 라운지 카페가 있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은 내달 3일 청약접수가 진행되고 4일에는 당첨자가 발표된다. 오피스텔 주택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 1307-2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