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황희, 로맨스킹 탄생 안방극장은 지금 ‘유준앓이’

입력 2019-08-25 20:19
수정 2019-08-25 20:19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에서 이유준 역으로 열연 중인 황희가 강미래(정민아 분)와의 본격적인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유준앓이'에 빠뜨리며 새로운 로맨스킹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4일 방영된 ‘의사요한’ 12회에서 유준은 깁스를 푼 길고양이를 보여준다는 핑계로 한밤중 미래를 불러낸다. 미래의 붉어진 눈을 본 유준은 아버지 병실에 다녀왔냐고 묻고, 어떻게 알았냐는 미래의 질문에 늘 보고 있었다며 “I see you.”라는 멘트와 함께 장난스런 제스처로 마음을 내비친다. 자신을 왜 지켜봤냐는 미래에게 “예뻐서요"라는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심쿵을 선사한 유준. 얼굴이 빨개진 미래를 놀리듯 얼굴 말고 마음이 예쁜거라 눙치며 미래 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들썩인 유준은 밀당의 고수다운 면모로 안방 극장에 달달한 설렘을 선사했다.

유준의 매력에 빠진 시청자들은 차요한(지성 분)♡강시영(이세영 분) 커플 만큼이나 이유준♡강미래 커플의 에피소드에 집중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응원하고 있다. 특히 마취통증의학과의 분위기메이커로 맹활약, 1회사 1이유준 보급설을 양산시키는 것은 물론, 사내 연애까지 성공적으로 진행중인 완벽남 이유준의 오조 오억개 매력은 여성 시청자들로 하여금 ‘유준앓이'를 유발시키며 앞으로 4회 남은 ‘의사요한’을 통해 황희가 선보일 또 다른 매력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매 회 화제를 모으며 주목 받고 있는 황희가 출연 중인 휴먼 메디컬 드라마 ‘의사요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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