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송승헌X이선빈X노정의, '따로 또 같이' 대본탐독…완성형 케미 예고

입력 2019-08-25 13:19
수정 2019-08-25 13:20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노정의의 완성형 케미를 담은 대본탐독 현장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송승헌은 극 중 국회의원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아빠 코스프레를 결심한 속물 '전' 국회의원 ‘위대한’ 역을, 이선빈은 극 중 사남매 때문에 첫사랑 대한과 다시 엮인 시사 프로그램 메인 작가 ‘정수현’ 역을, 노정의는 동생들을 위해 대한의 딸 코스프레를 결심한 사남매의 소녀가장 ‘한다정’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이 25일(일) 공개한 스틸에는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따로 또 같이’ 한 세트 같은 모습으로 대본을 탐독하고 있어 이들의 케미가 제대로 터질 첫 방송에 대한 기대에 불을 지핀다. 송승헌은 대본 보는 모습마저 매거진 화보를 찢고 나온 것 같은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송승헌-이선빈은 대본 속 지문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챙기며 연기 합을 맞추는 모습. 특히 송승헌-이선빈-노정의가 머리를 옹기종기 맞대고 대본을 보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복사-붙여넣기를 한 것처럼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남매처럼 꼭 닮아 웃음을 자아낸다.

‘위대한 쇼’ 제작진은 “현재 촬영의 70%가 이뤄진 만큼 송승헌-이선빈-노정의의 케미는 이미 완성형”이라고 운을 뗀 뒤 “노정의는 송승헌-이선빈을 친오빠-언니처럼 잘 따르고 두 사람 또한 노정의를 잘 이끌어주고 있어 드라마 안팎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의 끈끈하고 유쾌한 팀워크가 폭발할 ‘위대한 쇼’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위대한 쇼’는 오는 26일(월)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