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행페스타’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코엑스광장과 K팝광장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과 강남구,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코엑스마이스클러스터위원회가 연간 60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명소 강남 관광·마이스 특구에서 ‘여행’을 테마로 여는 도심 속 문화 축제다. 지난해 첫 행사는 비가 내리고 쌀쌀한 궂은 날씨에도 나흘 동안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하는 새로운 축제의 전형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올해 페스타 주제는 ‘여행의 기술’이다. 여행자 스스로 여행의 시작부터 끝을 직접 설계하는 최근 여행 소비 트렌드에 맞췄다. 여행지부터 항공, 호텔, 자유·패키지·테마여행, 현지투어, 체험·액티비티,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등 여행 관련 소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선택’해야 하는 여행자에게 유용한 ‘꿀팁’을 제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페스타 개최 전까지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 프로그램은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여행섹션 ‘여행의 향기’ 지면을 통해 수시로 소개할 예정이다.
여행페스타 관람은 무료다. 여행페스타를 통해 국내외 여행 관련 정보와 알찬 여행을 즐기는 데 필요한 꿀팁 등 ‘여행의 기술’을 소개할 기관과 기업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