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MC 김성주도 인정한, 역대급 듀엣 무대 탄생

입력 2019-08-25 08:14
수정 2019-08-25 08:15


오늘(2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레전드 가수들을 꺾고 3연승 수성에 성공한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세 번째 방어전이 시작된다.

‘나는 가수다’ 이후 다시 한 번 전설임을 입증했던 JK 김동욱, 트로트계의 대부 태진아, 독특한 샤우팅 창법의 1인자 김장훈까지. 최근 레전드급 가수들의 연이은 출연으로 화제가 된 ‘복면가왕’이 이번에도 역시 첫 소절만으로 모두에게 전율을 선사할 거물 가수의 등장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연예인 판정단 조차 “섭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감탄했을 정도.

한편 한 듀엣 무대를 본 후 모든 판정단이 "왜 이 둘을 붙였지"라고 탄식하며 선택의 혼란에 빠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MC 김성주까지 “소장 가치가 있다”며 놀라운 무대에 박수를 보냈으며, 일반인 판정단 또한 여느 때보다 선택의 버튼을 쉽게 누르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결국 일반인 판정단의 최종 득표수가 44대 44로 동점을 기록하며, 이 승부가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었음을 입증했다.

과연 단 몇 표 차로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될 복면 가수는 누가 될지 그리고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음에도 안타깝게 탈락할 복면 가수의 정체는 오늘(25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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