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톡] '계춘할망' 할머니 윤여정· 소녀 김고은의 12년 만에 재회기

입력 2019-08-23 10:56
수정 2019-08-23 10:57


'계춘할망'이 할머니와 손녀의 추억 여행을 선사한다.

영화 '계춘할망'은 2016년 5월 개봉한 작품. '고사:피의 중간고사', '표적' 등을 연출한 창 감독이 기획과 각본까지 맡은 작품이다. 여기에 '윤식당'으로 주가를 올렸던 윤여정과 충무로의 샛별 김고은의 호흡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계춘할망'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해녀 할머니계춘과 손녀 혜지가 12년 만에 재회하며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비밀을 전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할머니의 내리사랑과 어느덧 커버린 손녀의 모습, 그리고 이 둘이 각각 안고 있는 사연이 극을 이끈다.

또한 해녀들의 물질과 제주도의 푸른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15세 관람과. 런닝타임 116분.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