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입 올린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

입력 2019-08-22 18:12
수정 2019-08-23 00:20
할리우드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사진)이 지난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영화배우로 집계됐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쥬만지’ 등에 출연한 존슨은 작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1년간 8940만달러(약 1075억원)를 벌었다.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등에 출연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7640만달러(약 919억원)를 벌어 2위에 올랐다. 마찬가지로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6600만달러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인도 배우 악쉐이 쿠마르가 6500만달러, 홍콩 배우 청룽(成龍)이 5800만달러의 수익으로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브래들리 쿠퍼와 애덤 샌들러, 크리스 에번스 등이 뒤를 이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