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가 매니저 대규의 힘든 처지에 착잡함을 느꼈다.
오늘(21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가 매니저의 치킨집 폐업 소식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성수와 혜빈 부녀는 매니저 대규가 일하는 치킨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가게 문 앞에는 ‘임대문의’라는 문구만 덩그러니 붙어 있고 문이 닫혀 있는 상태였다.
이에 김성수는 대규의 집으로 향했다. “언제 폐업한 거냐”는 김성수의 질문에 대규는 “문 닫은지 한 20일 됐다”고 답했다. 김성수는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 때문에 거기서 일하는 게 아닌가해서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치킨집 폐업을 했다고 해서 마음이 착잡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살림남2’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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