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은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20일 대구시 북구 청소년회관 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로봇을 활용한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매년 사내 동아리 ‘로만키’(로봇을 만드는 KIRIA) 주관으로 지역 초등학생들과 만나 로봇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과 진흥원 직원들은 약 3시간 동안 일 대 일 맞춤형 교육을 통해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움직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로봇을 만드는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