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한나경과 동고동락한 강한나...‘지정생존자’를 떠나보내며

입력 2019-08-21 18:18
[연예팀] 강한나가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소속사 판타지오는 금일(21일) 오전 공식 SNS채널을 통해 강한나의 환한 미소가 담긴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강한나는 “지난 8개월 동안 한나경을 연기하면서 참 행복했다. 추운 겨울에 시작해 가장 뜨거운 여름의 끝자락까지 제법 길었던 이 시간이 나에겐 오롯이 한나경을 고민하는 시간들이었다”며 “한나경을 통해 얻게 된 소중한 기억과 감정들은 내 마음 속에 잘 간직하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부족했던 나를 멋진 한나경으로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배우 선배님들, 현장에서 고생해주신 스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와 한나경 그리고 ‘60일, 지정생존자’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강한나는 20일 종영한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국정원 대테러팀 분석관 한나경을 맡아 국회 테러 배후 추적을 위한 대활약을 펼쳤다.특히, 강한나의 강렬한 연기 변신은 이전 작품 속 여성스러운 모습에서 벗어나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표현해내는 배우임을 증명했다.(사진: 판타지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