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 오해로 엇갈렸다 "자격이 없는 애 같아"

입력 2019-08-20 22:25
수정 2019-08-20 22:26

옹성우와 김향기가 오해로 갈등을 겪었다.

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유수빈(김향기 분)이 최준우(옹성우 분)를 오해했던 것을 알고 미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수빈은 자신을 찾아온 최준우에게 마휘영(신승호 분)이 보낸 거짓 문자를 보여주며 사실 확인을 했다. 최준우는 유수빈이 자신을 못 믿었다는 사실에 실망했고, “나보다 그 문자를 더 믿은거냐”고 말하고 자리를 벗어났다.

진실을 알게 된 유수빈은 최준우의 집앞을 찾아갔지만 최준우의 모친 이연우(심이영 분) 때문에 최준우와 만나지는 못했다.

고민하던 유수빈은 최준우에게 “믿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고, 최준우는 “내가 문제야. 너한테 믿음 못 줬으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한테 자격이 없는 애 같다”라고 답을 보냈다.

유수빈은 ‘아니다. 너한테 확인해봤어야 했는데’라고 문자를 보내려했다. 그러나 최준우가 먼저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한테 자격이 없는 애 같아”라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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