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 김포시 마송택지개발지구 B-6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3.3㎡당 평균분양가가 700만원 후반대인데다 대림산업이 새로 도입한 신평면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은 지상 최고 18층, 7개 동, 총 57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6㎡ 48가구 △74㎡ 65가구 △84㎡ 461가구 등이다. 전용 66·74㎡는 2억원 초반대, 전용 84㎡의 경우에도 2억원 중반대의 분양가다. 오는 2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당첨자는 9월 4일 발표하며 계약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마송지구는 김포시에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다. 부지 규모는 98만9738㎡, 총 5919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이 공급되는 B-6블록은 인근에 초·중·고가 모두 모여있다. 공원과 지구 내 상업시설과도 가깝다.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는 대립산업의 'C2 하우스'가 도입된다. C2 하우스는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 등을 통합적으로 차별화했다. 다용도실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을 마련했다. 기존에 젖은 빨래를 들고 안방 발코니로 뛰어가야 했던 불편을 줄였다. 주방에는 6인용 식탁이 들어갈 만큼 넓게 구성해 거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현관에는 유모차나 레저용품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 공간도 마련해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요리나 청소, 취침 시까지 공기 질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모델하우스는 뉴고려병원 인근(김포시 장기동 1888-9번지)에 조성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