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산책] 국민대, 초등학생 무료 3D프린팅 강좌 등

입력 2019-08-15 14:56
수정 2019-11-13 17:42
국민대, 초등학생 무료 3D프린팅 강좌

국민대 교양대학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국민대 북악관·조형관 별관에서 성북구 초등학생 40여 명을 위해 3D프린팅 무료 교육 ‘아이캔 두 3D 프린팅!’을 진행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신청에서 1분여 만에 모집 인원을 초과하는 등 성북구 학부모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은 3D프린팅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힌 후 △3D 프린터로 애완용 토끼 만들기 △3D프린터로 낙하산 만들어 띄우기 등의 실습을 했다.

美 육군사관학교 교류단, 서강대 방문

서강대는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에서 존 버포 교수를 포함한 교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강대를 방문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버포 교수(대령)는 현재 미 육군사관학교 화학 및 생명과학과 학과장으로, 서강대와 하버드대 양 대학이 운영하는 연구센터를 통한 사관생도의 한국 파견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미국 육사 생도 파견 연구프로그램(AIAD)의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를 협의하기 위해서다. AIAD 프로그램은 육군사관학교에서 사관생도의 현장 경험과 연구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삼육대 재학생, ‘대학생 미디어 커머스 영상 공모전’ 대상

삼육대는 홍선아 학생(영문학과 4년)이 ‘대학생 미디어 커머스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국정보사회학회가 주관하고, 고려대 미디어 스튜디오 도서관이 주최, CJ ENM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미디어 커머스 마케팅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홍씨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소재로 영상(사진)을 제작해 대상을 받았다. 스마트폰 거치대가 문어발 모양을 닮은 것에 착안해 실제 문어를 출연시키는 등 재치 있게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사이버한국외대, 교육부 지원 ‘K-MOOC 운영업’ 묶음강좌 선정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케이무크) 운영사업’ 신규 묶음강좌에 선정돼 2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서울대, 단국대, 한양여대 등 4개다. 사이버한국외대가 이번 사업을 통해 진행하는 묶음강좌인 ‘컨벤션기획사 자격증대비과정(2급): 게임화 융합설계’는 컨벤션산업론, 호텔관광실무론, 컨벤션영어필기 등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4개 과목을 하나로 묶어 설계했다.

세종대 입학처, 세종대 캠퍼스 투어 진행

세종대 입학처는 지난달 세종대 홍보대사 누리아리와 함께 세종대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퍼스 투어에는 덕성여고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입학 전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캠퍼스 투어를 하며 최근 완성된 대양AI센터 연구실을 견학하는 등 세종대를 미리 탐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