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출시...저공해차 3종 인증

입력 2019-08-13 10:36
수정 2019-08-13 14:12
-국내 SUV 유일 저공해차 인증

-판매가격 2,256만~2755만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터보 가솔린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차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170마력, 최대 28.6㎏·m의 성능을 낸다. 특히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 받아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차 3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최초 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를갖췄다. 5~10W 규격인 경쟁 제품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충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주력인 C5 트림부터 LED 포그램프를 기본으로넣었으며, 프라임 이상트림에서는 사각지대 감지(BSD),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와 탑승객 하차 보조(EAF) 등으로 구성한 '딥컨트롤패키지Ⅰ'을 적용했다.



C5 플러스 이상을 선택할 경우동승석 통풍시트와 4-way 럼버서포트를 적용한 운전석 전동시트가 기본이다. 충돌 시 순간적으로 압박을 해제시켜 상해를 예방하는 동급 유일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도 갖췄다.

판매가격은 C3 2,256만원, C5 2,350만원, C5 프라임 2,435만원, C5 플러스 2,570만원, C7 2,755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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