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급커브속도경보시스템 국제표준 시험 통과

입력 2019-08-12 11:26
수정 2019-08-12 15:01
-아이나비 블랙박스·내비게이션 내 ADAS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팅크웨어가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 중 하나인 '급커브속도경보시스템(Curve Speed Warning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 'ISO11067' 시험을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개발부서인 전장사업본부가 주도하고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CSWS는 주행 중 속도에 따라 곡선구간 진입 전 과속일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알려 안전 속도로 통과할 수 있도록 경고하는 기능이다. 회사는 2015년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내 증강현실, ADAS 중 하나로 CSWS를 상용화한 바 있다. 현재 이 기술은 전방추돌경보(FCWS), 차선이탈방지(LDWS)와 같이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 중 하나로 2015년 ISO(국제표준화기구)에 정식으로 제정됐다.



한편, 회사는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내 ADAS를 기반으로 FCWS나 LDWS 등 ADAS 디바이스 관련 국토교통부 규격시험을 통과했다. 현재 회사는 한국, 미국, 중국 등에 36개 ADAS 관련 특허를 동록한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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