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바캉스 시즌! 파우치에 쏘옥~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은?

입력 2019-08-07 14:13


[이혜정 기자] 어느덧 8월이 시작되면서 여름 휴가 행렬도 절정에 이르고 있다.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바야흐로 한여름에 이르렀다.

여름은 비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는 하지만 더위를 피해 바다로, 산으로 떠나면 좋은 휴가철이라는 것이 위로가 되곤 한다. 더위만 조금 피할 수 있다면 추운 겨울과 다르게 해가 쨍하고 물놀이도 가능한 여름은 그야말로 놀기 딱 좋은 계절임이 분명하다.

휴가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필수적으로 챙겨 다니면 좋을 아이템들에 대한 고민도 많아진다. 여성들이라면 외출 시 꼭 챙기게 되는 파우치에 필수로 챙겨야만 하는 아이템들이 있기 마련. 특히 여행지에서 더욱더 유용하게 쓰일 it 아이템을 소개한다.

# 클렌저



여행길, 아무리 파우치를 간소하게 챙기더라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클렌저다. 휴가지에서 누구보다 예쁘게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메이크업은 필수. 메이크업을 열심히 한 만큼 이를 지워내는 용도는 물론 낮 동안 무더위에 지치고 피지와 땀으로 범벅인 얼굴을 정돈할 수 있는 클렌저는 필수다.

클렌저를 고를 때는 사용하는 계절에 맞는 기능이 함유됐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는 미세먼지의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이 더해진 스마트한 클렌저를 선택하면 보다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물빛미 동키밀크 생크림 클렌저는 동키밀크의 고보습 성분과 스피룰리나의 함유로 미세먼지 흡수 억제 기능까지 더 해진 클렌저. 생크림처럼 쫀쫀한 거품 제형이 피부에 자극 없이 말끔한 세안을 돕는다. EWG 그린 등급 제품으로 자칫 자극적일 수 있는 클렌징 단계에서 편안함을 준다.

# 토너



여행을 떠날 때는 가져갈 수 있는 짐이 한정적이다 보니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을 가져갈 수는 없다. 이럴 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사실. 꼭 필요한 제품만을 챙겨야 하는 것은 물론, 제품의 가짓수를 줄일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 있다면 그런 것들 위주로 챙기는 센스도 필요하다.

평소 일명 ‘닦토’, 즉 닦아내는 방식으로 토너를 사용한다면 여분의 화장솜과 토너가 모두 필요해 짐의 부피를 늘리게 된다. 이럴 때는 화장솜에 토너가 묻혀 나오는 제품을 챙기면 짐도 줄이고 평소 사용하는 스킨케어 방법을 여행지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원데이즈유 헬프미 닥토 패드는 토너가 패드에 적셔져 나와 간편함을 살린 제품으로 5중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를 겉부터 속까지 촉촉하고 생기있게 유지해 주는 데일리 스킨케어 토너 패드다. 노폐물과 각질은 닦아내고 수분은 채워주는 패드로 토너와 화장솜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 여행길에 특히 필수인 아이템.

# 자외선 차단제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지만 특히 햇볕이 따갑고 무더운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의 역할을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여행지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한 번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발라주어야 한다는 사실.

선케어 제품을 수시로 바르기 위해서는 휴대성이 용이한 것을 골라야 한다. 이럴 때 크림 타입의 제형보다는 거울이 달려 수정 화장도 편리하고 쿨링 기능까지 있어 수시로 바르기도 편한 팩트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제이준 워터멜론 하이드로 선쿠션은 수박추출물이 함유된 선쿠션으로 시원하고 촉촉하게 자외선 차단을 막아준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순한 피부 관리를 돕는 것은 물론 핑크빛 톤업 기능까지 있어 휴가철에 챙겨두면 좋은 아이템. (사진출처: bnt DB, 물빛미, 원데이즈유, 제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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