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서울, '발할라' 코엑스서 첫 공개

입력 2019-08-01 13:00
수정 2019-08-01 16:42
-최고 1,000마력 내뿜는 고성능 하이퍼카

-전시 기간 중 인증샷 이벤트 열어 경품 증정

기흥인터내셔널이 1일 서울삼성동 코엑스에서 하이퍼카 발할라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발할라는 코엑스 메가박스 앞 특별 부스에 자리를 잡고 사람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 부스에 마련한 대형 스크린에서는 애스턴마틴의 철학과 기술을 설명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전시 기간은 오는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고 이후 발할라는 애스턴마틴 서초전시장으로 이동해 6일까지 추가 일정을 소화한 뒤 영국 본사로 돌아간다.

코엑스 전시 기간 SNS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시된 발할라를 촬영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발할라 및 #애스턴마틴 등 지정 해시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한 후, 애스턴마틴 서울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오는 6일 발표되며 베스트 이미지로 선정된 한 명에게는 영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한편, 발할라는 미드십 엔진 하이퍼카로 코드명 'AM-RB 003'에서 확인되듯 애스턴마틴과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팀이 협업한 세 번째 시리즈다.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결합해 개발했고 유럽 기준 최고 시속 354㎞, 최고출력은 1,000마력에 이른다. 2021년 소비자 인도 예정인 발할라는 전 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 예상 판매 가격은 약 20억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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