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이재욱, “‘검블유’로 받은 과분한 사랑 감사해...보답하겠다”

입력 2019-07-26 12:04
[연예팀] 신예 이재욱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재욱은 7월25일 종영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이하 검블유)’에서 국보급 청정남 설지환 역으로, 매 순간을 임팩트 있게 장식하며 설렘유발 씬스틸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재욱은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모든 스탭분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행복하고 또 감사한 나날들 이었다. 그래서인지 작품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지환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만큼 ‘검블유’를 함께 만들었던 모든 분들과 헤어지는 아쉬움 또한 큰 것 같다. 과분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욱은 극 초반 막장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 의 악역 추민역 역할로 깨알 재미를 더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설지환으로 본격적으로 등장 하면서, 반전미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 ‘이재욱’ 과 ‘설지환’ 을 나란히 포털사이트 실검에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그는 극 중 차현(이다희)과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차현을 향한 감정 변화를 담백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두 사람의 진심이 통했던 키스신은 ‘검블유’ 드라마 클립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이재욱은, 극 중 무명배우, 막장 드라마 악역, 조폭지망생, 학생, 군인 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한편, 설지환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단숨에 2019년 라이징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이제 막 도약을 시작한 신예인 만큼,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재욱은 2019년 하반기 영화 ‘장사리 9.15(가제)’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