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다큐멘터리로 먼저 만나다

입력 2019-07-23 10:23
[연예팀] ‘봉오동 전투’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독립군의 자랑스러운 저항의 역사 ‘봉오동 전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이름 모를 영웅들의 숨 가쁜 전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의 개봉에 앞서 ‘봉오동 전투’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가 먼저 찾아온다. KBS1 ‘다큐세상’이 ‘봉오동 전투: 독립전쟁의 서막을 열다’로 99년 전 봉오동에서 일궈낸 독립군 첫 승리의 기록을 재조명한다. 다큐멘터리는 봉오동의 역사를 오랜 시간 추적해온 답사팀의 다양한 기록과 증언을 토대로 일본군을 혼란에 빠뜨린 독립군의 승리 비결을 전격 공개한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 강사가 프리젠터로 참여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봉오동 전투의 모든 것을 풀어낸다. 99년 전, 중국 봉오동에서 펼쳐진 역사적인 전투의 순간은 바로 7월23일 오후 11시 45분 KBS1 ‘다큐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는 8월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사진제공: KBS1)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