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하계 직원자녀 영어캠프 열어

입력 2019-07-23 10:22
-임직원 및 가족과의 유대감 형성

쌍용자동차가 직원자녀들을 위한 2019 하계 직원자녀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직원자녀 하계 영어캠프는 쌍용차가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재학 중인 쌍용차 직원자녀 150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과 놀이학습 위주의 모듈별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참가자들의 영어 레벨 시험을 통해 4단계 수준별 맞춤 클래스를 제공해 단기간 학습 효율을 높였다. 이밖에 영어게임과 쿠킹 클래스, 클럽 액티비티, 코딩, 드론 등의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또래 친구들과 친목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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