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 金 20시로 시간대 변경...이번엔 목포서 먹방

입력 2019-07-18 10:34
[연예팀] 금요일 오후 8시로 시간대를 옮긴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남도의 자부심, 목포 밥상이 공개된다.식객 허영만은 배우 오현경과 함께 바다의 진미가 모두 모인 항구 도시 ‘목포’에서 놓치지 않고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을 소개한다.특히 13년 전 허영만이 가족들과 목포 여행을 와서 택시 기사한테 추천받아 처음 가본 후, 8년 전 자전거 여행을 하며 또 찾아갔다는 복만동 백반집을 다시 찾는다. 15가지 이상의 밑반찬과 장대(양태)구이, 조기찌개가 한 상 가득 나오는 곳으로 대표적인 목포 밥상의 한 상 차림을 엿볼 수 있다.해산물 천국 목포에서 20여 년간 뼈해장국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뼈해장국 맛집도 방문한다. 손님이 끊이지 않는 비결은 바로 맑은 국물. 된장과 시래기가 들어가는 보통의 뼈해장국과 달리 부드러운 돼지 뼈와 맑은 국물만으로 목포 사람은 물론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또 목포에 가면 꼭 맛봐야 하는 음식인 꽃게비빔밥도 소개된다.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신선한 생물 꽃게를 일일이 손으로 살을 발라내고, 비파청으로 달콤한 맛을 더한 양념장을 넣어 무쳐 만든 꽃게비빔장을 밥에 비벼먹으며 허영만과 오현경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사진제공: TV CHOSU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