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역대급 영상으로 '베뉴' 알리기 나선다

입력 2019-07-09 10:33
수정 2019-07-09 10:34
-블록버스터급 캠페인 영상 공개

-팰리세이드로부터 성능을 인정받는 스토리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베뉴'의글로벌 출시 영상을 SNS 계정을 통해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컨셉트는'Urban Vibes(도시의생동감 넘치는 울림)'로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영상은 대형 수송기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00m 상공을 비행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에 착륙하면서 베뉴를 화려하게 등장시키는 등 블록버스터급 대작 스케일로 제작했다. 이어 코나와 투싼,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차 SUV패밀리가 총 출동해 베뉴를 맞이하고 베뉴는 펠리세이드로부터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은 후 현대차 SUV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최근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엔트리 SUV로 이 세대가 주목할 수 있도록 기존 자동차 캠페인 영상의 고정관념을 깬 획기적인 스타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베뉴는 지난달 24일부터 국내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이달 국내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 호주와 중남미, 중동, 북미 등글로벌 시장에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국내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37명에게 선루프, 현대스마트센스, 드라이빙 플러스의 장착을 지원하는 '옵션-Free' 이벤트, 출고 후 3개월 간의 주행거리에 따라 에어컨필터 또는 엔진 오일 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러닝카'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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