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지은, “‘나의 아저씨’ 이후 밝은 캐릭터 하고 싶었다”

입력 2019-07-08 14:30
수정 2019-07-08 14:39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지은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7월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충환 감독을 비롯해 이지은, 여진구, 신정근, 배해선, 피오, 미나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괴팍한 호텔 사장 장만월로 변신한 이지은은 “‘나의 아저씨’ 이후로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 차기작을 이렇게 빨리 정하게 될 줄 몰랐다. 우연히 지인이 ‘호텔 델루나’ 대본을 봤냐는 물음에 한번 보게 됐는데 마음이 가더라. 여자주인공이 사연도 많고 아주 강렬한 캐릭터더라. 그 모습이 매력적이었고 감독님과 작가님이 강한 확신을 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7월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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