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약 5배 확장해 전국 최대 규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남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운영: 한성모터스)를 리뉴얼 확장 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 수영구 수영로 434에 위치한 새 건물은 기존 5층(지하 2층, 지상 3층)에서 신축 18층(지하 4층, 지상14층)으로 추가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면적은 기존 3,864㎡(약 1,169평) 대비 약 5배 이상인 19,792㎡(약 5,988평)로 확장됐으며, 전시공간과 서비스 시설은 물론, 주차 공간이 늘어나 최대 167대까지 주차 가능하다.
전시차는 기존 15대에서 최대 25개까지 늘어났고 방문자 중심의 동선을 재배치 했다. 신관 2층에는 메르세데스-AMG 전용 전시공간인 ‘AMG 퍼포먼스 센터’를 새로 마련했다. 또 국내 전시장 처음으로 독립적이고 차별화된 컨설팅 공간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를 연내 마련해 보다 편안한 상담이 가능하다.
남천서비스센터도 리모델링과 확장을 통해 한층 개선된 서비스 시스템과 시설을 갖추게 됐다. 워크베이는 일반수리 16개와 판금 및 도장 작업 전용 8개로 늘렸고 최신기기와 기술을 통해 사고차 수리 품질도 높였다. 여기에 옵션형 서비스인 마이서비스 프로 프로그램을 도입해 방문 시간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4층에는 소비자를 위한 독립된 이벤트홀도 마련했다. 약 100명이 수용 가능한 이 곳은 정기적으로 전시회나 문화 행사, 오너 초청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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