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트롯 가수 영기, 흥부자로 변신...“한잔해”

입력 2019-07-04 14:56
수정 2019-07-04 15:03


[연예팀] 트롯 가수 영기가 유쾌한 매력을 대방출했다.

영기는 지난 7월3일 오후 방송된 MBC MUSIC,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해 ‘한잔해’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영기는 재기발랄한 표정연기는 물론, 시원시원한 가창력 그리고 어깨가 절로 들썩 거려지는 음악으로 흥겨움을 선물했다.

공감 가능하면서도 재미있는 가사는 ‘한잔해’ 무대를 돋보이게 했고, 시종일관 영기의 다양한 표정이 보는 즐거움까지 높였다.

그 후 영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도 공개, 반가운 근황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기는 무대에 올라갈 준비를 마치고 긴장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거나, ‘#MBC드림센터 #5년만 #그리운 곳 #20대 때 #모든 추억이 있는곳’이라는 해시태그로 과거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추억도 떠올렸다.

‘한잔해’는 요일 별로 한 잔을 해야 하는 이유와 군침 도는 안주 이야기가 담긴 가사, 중독성 있는 댄스가 돋보이는 신나는 리듬의 트롯이다.

한편, 트롯 가수로 변신한 영기는 2008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MBC 개그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일진쌤’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MBC 오디션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1’에 출연해 가창력도 인정받았다.(사진제공: MBC MUSIC, MBC every1 ‘쇼! 챔피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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