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오세아니아 시장 박차 가한다

입력 2019-06-24 12:59
-뉴질랜드 농업박람회 참가, 전시 및 상담 진행

쌍용자동차가 직판법인을 설립한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신차 론칭 및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며 오세아니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한 20여대를전시했다. 또 방문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드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펼쳤다. 동물보호단체 세이빙 더 와일드 설립자이자 코뿔소 환경운동가인 제이미 조셉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뉴질랜드는 향후 주요 수출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강화된 제품라인업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판매네트워크 확충 등을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을 강화하고 판매 물량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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