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들이 찾아오는 듯싶지만, 이것도 잠깐 곧 몰려올 더위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특히 신체 중 더위를 가장 빠르게 느끼는 부분은 피부가 아닐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어느새 빤질빤질해진 피부를 볼 수 있을 것이다.이에 탄탄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 다양한 외부 환경의 공격으로부터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피부 장벽이 갑자기 완성될 일은 만무하다. 평소에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더불어 메이크업 아이템 역시 수분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피부가 건조해지면 노화도 앞당겨질 확률이 높다. 평소 수분 케어는 물론 수분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활용해보자. *촉촉한 피부 바탕을 위한 퀵 케어
평소 본인에게 맞는 기초 아이템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성 피부의 경우 수분 라인을 선택하고, 여드름 피부의 경우 아크네 라인을 선택해도 좋다. 단 여드름 피부라고 수분 관리에 소홀하지 말 것. 여드름의 원인 중 하나가 건조함이다. 세안 후 피부에 깊은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마스크팩을 활용해보자. 사용법도 매우 간단해 취침 전 몇 분만 투자하면 된다. 물빛미 선인장 마스크팩 스페셜 세트는 선인장 성분은 물론 백년초 열매, 특별한 특허성분이 함유돼 외부 환경에 의해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백년초 열매는 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활력은 물론 보습에도 효과적이다.스페셜 세트에 함께 구성된 선인장 인텐시브 스팟 세럼도 사용해 볼 것. 고민거리인 트러블 부위에 적당량 바른 뒤 두드려 흡수시키면 된다. *잊지 말자! 자외선 차단
봄, 여름, 가을, 겨울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뷰티 아이템은 단연 자외선 차단제다. 내리쬐는 햇빛 속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다면 피부 노화와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자외선 A는 자외선 피부의 진피 하부까지 도달할 수 있어 주름, 색소 침착, 탄력 저하 등의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는 것이다. 집이나 사무실 등 실내 활동시에는 SPF10전후, PA+ 이상, 외출 등 실외에서 간단한 활동 시에는 SPF10에서 30이하, PA++를 권한다. 스포츠 등 일반 야외 활동에는 SPF 30 이상은 필수다. 에스테덤의 포토 리버스 선크림은 라이트한 텍스처로 매끄러운 발림성과 빠른 흡수력을 자랑하며, 쫀쫀하게 마무리되어 다음 단계의 베이스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여주는 제품이다. SPF50+, PA++++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를 선사한다. *메이크업 아이템도 수분 함유량 UP
뷰티 아이템도 수분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한다면 더욱 촉촉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파운데이션의 경우 수분크림과 섞어 바르는 팁이 있을 만큼, 메이크업이 촉촉하게 오래 유지된다. 더불어 쿠션 파운데이션의 경우 에센스가 함유되거나 수분 기능성이 높은 제품이 많은 것은 물론 휴대하기 간편해 많은 사랑을 받는다. 헉슬리 커버 쿠션 오운 애티튜드는 시그니처 원료인 선인장 시드 오일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하이 커버 제품이지만 건조함 없이 피부 속은 촉촉하게, 피부 표면은 보송하게 마무리해준다. 오전부터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수정 화장에도 탁월하다.립, 치크 제품 역시 최근 촉촉한 제형의 아이템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입술의 경우 더욱 탱탱하고 촉촉하게 연출이 가능하며, 볼 역시 윤기나게 표현할 수 있다. 투쿨포스쿨 체크 워터 플립 블러쉬는 수분 30%를 함유한 잉크 제형으로 양 볼을 투명하고 촉촉하게 물들이는 워터 블렌딩 치크다. 체크 워터 플립 틴티드 밤은 틴트의 발색력에 립스틱의 밀착력까지 더해져 수채화 같이 맑은 컬러가 오래 지속된다. (사진출처: 물빛미, 에스테덤, 헉슬리, 투쿨포스쿨,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