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신형 벤츠 악트로스 트랙터 출시

입력 2019-06-13 10:51
-벤츠 악트로스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 출시

-평면 플로어 실내 공간, 첨단 안전 및 편의품목 갖춰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운송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트랙터

다임러트럭코리아가신형 프리미엄 트랙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차는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운송에 최적화된 트랙터다.업무 요건에 부합하는 높이를 확보하면서 엔진 터널을 없앤 클래식스페이스 평면 플로어캡(운전석)을 적용해 넉넉한 실내 거주성뿐 아니라 325㎏ 경량화로 연료 효율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과 파워시프트 3(MPS 3) 변속기로 구성해최고 530마력, 최대 265.1㎏·m의힘을 낸다. 또한 장거리 주행 시 운전 편의성과 효율을 극대화해 주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을 통해낮은 총 보유 비용을 실현했다.



안전품목으로는 액티브브레이크어시스트4(ABA 4)와 차선이탈방지시스템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으며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 워터 리타더 등보조 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후진 주행 시 사각지대를 크게 줄여 주는 광각 조절 미러도 갖췄다.

편의품목은 TFT-LCD 창을 통해 라이트, 오디오, 보조 냉난방 시스템 등을 원격 조절할 수 있는 다기능 컨트롤 키, 무시동 히터/에어컨, 열선/통풍 시트 등을 넣었다.



가격은 2억1,000만원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기아차 K7 프리미어, 그랜저 수요 당겨올까

▶ 현대기아차, 자율주행 선점 위해 美 오로라에 전략투자

▶ FCA코리아, 수원에 14번째 짚(Jeep) 전시장 개장

▶ 마카롱택시, "키(Key) 없는 스마트 교대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