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 컴팩트 SUV E-페이스 디젤 시판

입력 2019-06-07 16:24
수정 2019-06-23 20:49
-180마력 내는 인제니움 2.0ℓ 디젤 탑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재규어 E-페이스 디젤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재규어에 따르면 새 차의 핵심은 재규어가 자체 제작한2.0ℓ 디젤 엔진이다. 최고 180마력, 최대 43.9㎏·m를 발휘하며 알루미늄 소재를 바탕으로 경량화 및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효율은 복합 12.4㎞/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55g이다.

E-페이스는 재규어 스포츠카 DNA를 계승해 SUV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핸들링을 구현한다. 여기에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넣어 엔진 토크를 최대 100%까지 배분, 접지력을 높인다. 전자식 트랙션컨트롤을 비롯해 토크 벡터링 및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재규어 F-타입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있고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주행등과 허니콤 매시 그릴은 재규어 패밀리룩을 맞췄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센터페시아 형상이 돋보인다.또 인테그럴 링크 후방 서스펜션 구조 덕분에 넓은 2열과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모든 트림에는 LED 헤드 램프와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을기본으로 갖췄다. 안전품목으로는 자동주차와 차선유지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및 SOS 긴급출동 기능이 있다.

새 차의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D180 S 5,450만 원, D180 SE 5,980만 원이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새 차출시를 기념해 통합 취득세 전액 지원과 '5년 또는 20만㎞ 이내' 무상 보증기한 연장, 유류비 지원, 구입 후 5년간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제공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6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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