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0대 전시·주차 가능 내년 8월 개장
부산오토필드가 내년 영남권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로 설립될 예정이다.
30일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오토필드는 부산 기장 반룡산업단지 내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 897-1(도로명 주소 미정)에 위치한다. 규모는 연면적 11만9,017㎡이며 지하 3층, 지하 9층 구성이다. 5,300여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매매상사당 30~50대의 주차 및 전시가 가능하다. 100여개의 매매상사가 입점할 수 있는 규모다.
운영은 KB캐피탈의 중고차 매매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이뤄진다. 입점하는 매매상사가 모두 KB차차차 회원사로 등록되는 것.오토필드는 지난 3월 KB캐피탈과 관련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KB차차차는 인증 매물 연계판매, 리스차·렌터카 반납차 매입지원, 재고금융 최대 5억원, 보증 프로그램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매물 등록, 역경매 시스템이 가능한 KT 모바일 통합운영플랫폼과 매물 입·출고부터 현황관리, 보안관리, 시설관리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상품화 서비스 플랫폼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증딜러제를 도입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한편, 오토필드는 내년 8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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