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김원석 PD, “기대는 낮추되 응원 마음으로 봐주길”

입력 2019-05-28 15:49
수정 2019-06-11 17:18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김원석 PD가 응원을 언급했다.5월2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 두베홀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김원석 PD,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참석했다.‘아스달 연대기’는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다. 태고(太古)를 배경으로 설정, 파격적 비주얼과 웅장한 영상미를 기대케 한다.약 54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대작(大作) ‘아스달 연대기’의 조타는 tvN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통해믿고 보는 연출자로 자리매김한 김원석PD의 몫이다.이날 김원석 PD는 후반 작업을 이유로 공동 인터뷰에 불참한다며, 짤막한 인사로작품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기대는 조금 낮추시되 응원하는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란다”며, “열심히 만들었다. 하지만 열심히 했다는 것만으로 칭찬을 받거나 좋은 반응을 얻을 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나라에 이런 드라마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많은 스태프와 연기자가 고생하면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6월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