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맨’ 태런 에저튼, “엘튼 존 노래 직접 불러..인용곡 스무 곡 이상”

입력 2019-05-23 11:02
수정 2019-05-23 22:22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태런 에저튼이노래 연기를언급했다.5월23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로켓맨(감독 덱스터 플레처)’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덱스터 플레처 감독, 태런 에저튼이 참석했다.이번 작품에서 태런 에저튼은 가수 엘튼 존의 여러 히트곡을 직접 노래한다. 포스터에 기재된 ‘태런 에저튼, 엘튼 존을 노래하다’란 문구가 거짓이 아닌 셈이다. 엘튼 존은 “태런 에저튼만큼 완벽하게 나의 곡을 소화하는 배우는 없다”고 극찬까지 했다.태런 에저튼은 “스무 곡이 넘는 엘튼 존 노래가이 영화에인용됐다”며, “내가 그 노래를 불러야 했고 물론 그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태런 에저튼의 좋은 목소리”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 “사전 녹음본도 있지만 세트장 라이브 노래 덕에 ‘로켓맨’의 독창성과 독특한 색이 잘 살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영화 ‘로켓맨’은 6월5일 개봉 예정이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