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 이대휘, “브랜뉴뮤직 아이돌에 대한 예상 뒤집고 싶었어”

입력 2019-05-22 18:18
수정 2019-05-23 20:36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대휘가 ‘브리드’를 언급했다.5월2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그룹 에이비식스(AB6IX)의 데뷔 앨범 ‘비컴플릿(B: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숨 쉬며 꿈꾸고 싶은 젊음을 노래한 곡이다. 강렬한 딥 하우스 곡으로 데뷔한 것에 관해 곡 프로듀싱을 맡은 이대휘는 “우리가 힙합 회사에서 나오는 첫 아이돌이기에 많은 분들께서 ‘힙합 음악 하겠지’란 생각을 하셨을 듯하다”며, 그 생각을 뒤집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대중의 예상을 ‘뻔한 길’로 표현한 그는 “새로운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브리드’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중의적 메시지까지 담겼다. 이대휘는 “앨범에 세계관을 녹여내는 게 요즘 아이돌계의 추세다.이에 우리는 어떤 음악을 보여드릴지 여러 고민을 거듭했다”며, “요즘 가장 문제되는 것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만큼 멋있는 게 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세먼지, 학업, 직장 등 여러 방면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을 위해 쓴 곡”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그룹 에이비식스(AB6IX)는 금일(22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비컴플릿(B:COMPLETE)’ 및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를 발표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