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1이 다섯이 모였지만 5가 아니고 무한대..에이비식스는 완전성과 초월성 갖춘 그룹”

입력 2019-05-22 18:18
수정 2019-05-23 20:28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안현모가 무한대를 언급했다.5월2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그룹 에이비식스(AB6IX)의 데뷔 앨범 ‘비컴플릿(B: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앨범명 ‘비컴플릿’은 ‘브랜뉴보이즈 컴플릿(BRANDNEWBOYS COMPLETE)’과 ‘비 컴플릿(BE COMPLETE)’의 약자로, 브랜뉴보이즈 완전체를 비롯해 ‘완전하다’ ‘완성되어 있다’를 내포한다. 신보에는 ‘브리드(BREATHE)’를 비롯, 트랩 힙합곡 ‘앱설룻(ABSOLUTE)’, 팬 송 ‘별자리’, 경쾌한 힙합곡 ‘프렌드 존(FRIEND ZONE)’, 어반 하우스곡 ‘라이트 미 업(LIGHT ME UP)’, 모던록 트랙 ‘둘만의 춤’, ‘할리우드(HOLLYWOOD)’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팀명 에이비식스는 5명의 멤버와 팬덤이 합쳐져 비로소 완전해지는 브랜뉴보이즈의 절대적 완전체를 의미하는 ‘앱설룻 식스(ABSOLUTE SIX)’와, 브랜뉴뮤직의 새 지평을 열어갈 다섯 멤버와 팬덤의 초월적 결합을 의미하는 ‘어보브 브랜뉴 식스(ABOVE BRANDNEW SIX)’의 약자이다. 그룹의 정체성인 완전성, 초월성, 성장성, 진정성이 담겼다.허나 그 정체성 묘사가 너무 모호하고 추상적인 게 탈이다. 기자가 자세한 설명을 부탁하자 ‘얼굴 천재’ 김동현은 초월성과 진정성에 관해 각각 “초월적 운명 아래 개개의 별이 큰 별로 모였다”, “팬 분들께 또 음악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있다”는 해설을 덧붙였다.완전성은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Rhymer)의 아내이자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내조의 여왕’ 안현모의 몫이었다. 그는 “1이 다섯이 모이면 5가 되어야 하는데 1이 다섯이 모였음에도 무한대(∞)가 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며,“그렇기에 다른 어떤 것도 부족하지 않은 완전하면서 초월적인 존재가 아닐까 싶다”고 에이비식스를 치켜세웠다.그럼 에이비식스만의 독창성은 뭘까? 김동현은 다섯 멤버의 개성을 언급했다. 그는 “다섯 명이 다 다르다. 이미지도 다르고, 좋아하는 음악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며, “한 그룹 안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실 수 있는 게 우리의 유니크함”이라고 알렸다. 한편, 그룹 에이비식스(AB6IX)는 금일(22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비컴플릿(B:COMPLETE)’ 및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를 발표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