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싱어송라이터 실현한 앨범”

입력 2019-05-20 10:07
수정 2019-05-21 17:35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재환이 싱어송라이터를 언급했다.5월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수 김재환의 첫 솔로 앨범 ‘어나더(Ano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지난해 겨울부터 준비한 이번 신보에는 ‘안녕하세요’를 비롯해 ‘그렇게 널’ ‘마이 스타(My star)’ ‘블로우 미(Blow Me)’ ‘디자이너(Designer)’ ‘랄라(Melodrama)’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김재환은 전 트랙 작곡 참여는 물론, ‘그렇게 널’ ‘마이 스타’ ‘디자이너’ ‘랄라’ 작사에 그 이름을 올렸다. 김재환은 “어렸을 때부터 싱어송라이터에 대한 욕심과 꿈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색이 담긴 앨범을 꼭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가 만든 음악이 형편없다고 스스로를 자책했다. 동시에 “좋아하는 음악이 있는데 그 좋아하는 것을 최대한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다”고 겸손을 보였다.특히 ‘디자이너’는 솔로 아티스트 김재환으로서의 첫 포부를 그대로 담은 곡이다. 고민과 사랑, 열정과 의지를 ‘디자이너’란 직업에 빗대어 재치 있게 표현했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김재환의 모든 보컬 재능과 테크닉을 화려하게 구사한 노래다.한편, 가수 김재환은 금일(20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어나더(Another)’ 및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를 발표했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