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ℓ 디젤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
-복합효율 13.3㎞/ℓ, 유로6.d 충족
한불모터스가 푸조 508 SW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불에 따르면 새 차는5도어 패스트백 세단 508과 비교해 차체 길이가 30㎜ 길지만 높이(1,420㎜)와 너비(1,860㎜), 휠베이스(2,800㎜)는 동일하다. A필러부터 트렁크 라인까지 이어지는 실루엣과 곧게 뻗은 캐릭터 라인 그리고 왜건 중 유일하게 적용한 프레임리스 도어가날렵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한다.
전면은 사자 송곳니를 형상화한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풀LED 램프, 입체적인 크롬 패턴의 프론트 그릴이 자리한다. 뒷면은 블랙 패널에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3D 풀LED램프를 적용했다. 공기역학적 설계의 리어 스포일러는 역동적이며, 차를 열 때 다양한 형태로 점멸하는 리어 램프의 웰컴 시퀀스 기능은 고급스럽다. 바퀴엔18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을 적용했다.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과 주행정보를 알 수 있는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터치 스크린, 토글 스위치를 갖췄다.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동시에 지원한다. 대시보드는 우레탄 소재를, 대시보드 하단과 도어트림에는 카본 패턴을 활용했다. 시트는 나파 가죽을 씌웠으며메모리, 8 포켓 마사지 기능이 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개폐 가능한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도 적용했다.트렁크룸은기본 530 ℓ이며, 6대4 비율로 접을 수 있는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780ℓ까지 늘어난다.
새 차는 10가지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도 채택했다.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스톱&고, 차선중앙유지 시스템, 차선이탈방지 어시스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제한속도 인식 및 권장속도 표시, 차간거리경고알림, 주차보조 시스템, 운전자주의경고 등으로 구성된다.
동력계는 2.0ℓ디젤 엔진과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77마력, 최대 40.8㎏·m를 낸다. 복합효율은 13.3㎞/ℓ다.엔진은 SCR(선택적 환원촉매 시스템)과 DPF(디젤 미립자 필터)를 통해 내년부터 강화하는 유로 6.d 친환경 기준을 충족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GT 라인 5,131만 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한편, 회사는 8월말까지 등록자를 대상으로 5년·10만㎞ 보증기간 연장 혜택과 함께 주유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출고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130만 원 상당의 툴레 쇼트 루프박스, 루프바, 트렁크 하이 트레이 정품 액세서리 3종 캠핑팩을 제공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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