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항목에 걸친 종합적 평가 진행
-높은 수준의 인간공학 설계기술 인정 받아
쌍용자동차 신형 코란도가대한인간공학회에서 주관하는 '제19회 인간공학 디자인상'그랑프리를 수상했다.
17일 쌍용차에 따르면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과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코란도는 개발 초기 국내는 물론 독일, 스페인 등 협력사와 다방면에 걸친 협업을 통해 인간공학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또 SUV 특유의 공간 활용성과 함께 다양한 인체 모형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승하차 편의성을 키웠으며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에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이태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은 "인간중심의 제품철학과 인간공학 디자인 능력을 인정 받았다"며 "개발 초기부터 조사와 분석을 통해 편의성과 안락함을 높였고 사용자가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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