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구독형 프로그램 '오토체인지' 출시

입력 2019-05-13 09:57
-월 이용 요금 내고 차종 바꿔 탈 수 있어-월49만원 상품 포함 총4개 프로그램 구성롯데렌터카가 구독형 렌탈 프로그램 '오토체인지'를 선보인다고13일 밝혔다.오토체인지는 월 단위 이용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 기간 동안 여러 대를 바꿔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정 브랜드의 차만 제공하는 기존 자동차 구독형 프로그램과 달리 국산 및 수입 브랜드,차종,차급,가격대 별로 선택 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오토체인지는 월49만원 상품을 포함한 총4종(국산3종,수입1종)의 상품으로 구성했다.국산차 상품은 차급에 따라 준중형(아반떼, K3,크루즈, SM3등),중형(쏘나타, K5,말리부, SM6등),대형(그랜저, K7,임팔라, SM7등)으로 구분했다.차급별 월 대여료는 각각49만원, 59만원, 79만원이다.수입차 상품은 아우디A6, BMW 520D,벤츠E클래스로 이뤄졌다.대여료는 월149만원이다.계약 기간 중 최대1개월 간 차상위 차급으로 1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렌터카 탁송 및 회수 시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오토체인지 이용자가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할 경우 최초 월 대여료10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는 오토체인지를사전 예약을 통해 50명 한정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수도권에서3개월 간 운영한 후 지역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이용자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선택한 상품 유형에 맞춰 총3대를 골라 탈 수 있다. 첫1개월은1대만 이용 가능하다.사전예약 신청기간은오는 15일부터21일까지다.만21세 이상 개인(법인,개인사업자 제외)이면 이용 가능하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자동차, 엔포테인먼트 불만 가장 많아▶ [하이빔]스마트폰이 자동차를 지배하는 세상▶ 현대차,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히어' 런칭▶ 닛산과 볼보차까지, 자동차산업 감원 바람 거세